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츠카사 : 아, 다들 모였네. 아니, 집합시간 아슬아슬한가? 미안, 혹시 기다리게 했어?


카나코 : 아, 츠카사씨! 안녕하세요! 괜찮아요~


아키하 : 니가 이런 아슬아슬한 시간에 도착하다니, 별일이네. 무슨 일 있었어?


츠카사 : 아니, 별 일 아냐. 그냥 체육관에 좀 다녀왔어. 요번 스포츠 축제 있잖아? 거기 맞춰서 트레이닝을 좀 하려고.


아야메 : 오늘은 스포츠 축제 전 회의였죠? 그전에 다녀오신건가요?


츠카사 : 엉, 아침부터 땀빼고 왔단거지. 오늘은 이제 시간도 없고, 미리미리 몸도 만들어둬야 하니까.


아야메 : 에엣!? 하지만, 아직 점심인걸요? 회의 후에도 충분히 시간 있을텐데요?


아키하 : 확실히 회의라고 해도 별 것 아니고, 나도 돌아가면 스포츠 축제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었는데.


츠카사 : 나 밤엔 일이 좀 있어서. 사장쪽 일.


아야메 : 아, 그렇군요! 츠카사공은 역시 바쁘시군요! 그 스테미너, 아야메도 배우고 싶습니다!


츠카사 : 별 거 아니라니까. 하고싶은 만큼 하고있을 뿐이야. 그보다, 너희 연습은 하고있어? 상태는 어때?


카나코 : 그냥 그런정도이려나, 스포츠같은거 잘 하는 편도 아니고, 다치지만 않게끔! 그 뒤엔 다함께 즐기고싶어!


아야메 : 전 언제나 수행하고있으니까요! 인술도, 스포츠도, 맡겨만 주십시오! 화려하게 승리해 보이겠습니다! 인!


츠카사 : 둘 다 믿음직하네. 카나코는 근성이 넘치고, 아야메의 신체능력은 나도 인정하는 부분이니까.


아키하 : 후후후..


카나코 : …? 왜그래요? 아키하쨩


아키하 : 무르다! 너무 물러, 제군들!


아야메 : 으으윽, 설마, 아키하 공에겐 무언가 비책이?!


아키하 : 이 천재소녀, 이케부쿠로 아키하, 제군들을 위해 엄청난 로봇을 개발해 왔단 말씀!


아키하 : 운동을 어시스트하는 로봇, [스포츠 따위 간단*필살로봇 5호] 다! 이것만 있으면…


츠카사 : 잠깐 스톱. 그거 난 별로 필요없어. 스포츠란 자기 힘으로 할 수 있어서 즐거운거라 생각하니까.


카나코/아야메 : 확실히.. 그럴지도..


츠카사 : 아키하의 발명은 대단하다고 생각해. 하지만, 난 나 자신의 가능성을 의심하지 않으니까. 내 발로 걸어나가고 싶어.


아키하 : 그런가.. 하지만, 그래선 이몸이 압승해버릴 것 같은데. 왜냐하면, 이몸은 천재이니까! 후후후


츠카사 : 바라던 바야. 로봇과 인간, 진심으로 부딪히는건 다를 바 없으니까. 날 믿어주는 녀석들과 함께 할 수 있다면 오히려 기쁠 따름이지.


카나코 : 우후후, 그럼 전 달콤한 과자를 만들어 가져갈게요! 여러분의 승부를 응원하기 위한, 특제 과자에요!


아야메 : 그렇다면 아야메도 수행의 성과를 보여드리겠습니다! 물론, 진심, 전력으로!


아키하 : 재밌어졌네. 그럼 제군들, 당일을 기다리고 있겠어.






아야메 : 타타타탓… 골! 후훗, 어떻습니까! 아야메 인술-물건 빌리기! 당당히 1등입니다!


카나코 : 하아.. 하아.. 후우.. 아야메쨩, 달리기, 빠르네… 나, 따라붙는게, 고작이라.. 후우..


아야메 : 당치도않습니다! 카나코 공이 계시지 않았다면 문제 [달콤한 것을 좋아하는 아이돌] 을 달성할 수 없었을 테니까요. 감사를 표합니다!


츠카사 : 오- 둘 다 수고했어-, 잘 뛰던데?


아야메 : 이것도 수행의 성과임다! 인!


카나코 : 완벽하게 1등이었지! 대단해, 아야메쨩!


츠카사 : 확실히, 매일 단련하는 녀석은 적수가 없네. 그러고보니 아키하는? 그녀석도 물건 빌리기 경주 참가자 아니었나?


아키하 : 헥… 헥…


아야메 : 오오,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더니 아키하 공!


카나코 : 괘, 괜찮아?! 아키하쨩


아키하 : 아, 아무.. 걱정.. 하지.. 않아도.. 좋다.. 조금, 호흡이.. 불규칙할, 뿐, 이니까.. 후우..


츠카사 : 아키하가 마지막인가, 제법 지친거같은데, 어시스트 로봇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나봐?


아키하 : 아니, 아냐. 어시스트 로봇의 성능은 확실했어. 하지만..


아야메 : 뭔가 문제라도?


아키하 : 다들 진심으로 달리는 모습을 보고나서 로봇에 의지하지 않고 육체만으로 행동하는것은 어떤 기분인지 흥미가 생겼어


카나코 : 그랬구나! 아키하쨩, 로봇 없이 참가해보니 어떤 기분이 들었어?


아키하 : 자신의 육체만으로 싸움에 임하는 것은 상당히 힘들었어. 덕분에 이 모양 이 꼴이지.


츠카사 : 오, 나약한 소리를 하네.


아키하 : 그러게. 하지만, 져버렸음에도 불구하고 기분은 좋아.


츠카사 : 아, 어떤 느낌인지 알아. 필사적으로 땀을 흘린다는건 좋지. 승패 이상의 가치가 있어.


아야메 : 흘린 땀은 헛되지 않으니까요!


아키하 : 눈물을 흘리지 않았어! 절대로!


츠카사 : 그럼, 다음은 내가 땀흘리고 올 차례네.


카나코 : 릴레이, 파이팅이에요! 열심히 응원할게요!


아야메 : 물론입니다! 다같이 전력으로 응원하겠습니다!


카나코 : 맞아맞아, 쿠키 구워왔어. 차가운 스포츠 드링크도 있으니까, 이걸로 힘내서 남은 경기도 파이팅 하자!


다같이 : 오오!




출처 : 아이돌마스터 갤러리의 桐生님 (http://gall.dcinside.com/board/view/?id=idolmaster&no=5846539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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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 쌩큐. 역시 타산적이지 않은 마음은 기쁘네.

이런건 선물의 가격같은걸로 계산할수없지.

중요한건 마음이라고. 마음

 


솔직히 얕봤던것도 있지만, 아이돌, 하는게 정답이였어.

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바라고 있었기도 하고, 너도 좀 하는 녀석같고

 

 

너라면, 아이돌 일도 궤도에 올릴수있겠지.

괴로운 일이나 힘든 일도 있겠지만, 그런거 전부 일의 즐거움이니깐.

기대하고 있을게

 

 

 

싸장님 스알한번 나오셔야하는데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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