후미카 : …어렸을적부터 책이 제일 좋은 친구였어요.

근처의 도서관에 늘 다니면서 고금동서 여러가지 책을 있는데로 읽었어요.


후미카 : 엮인 이야기들은… 전부 눈부시게 빛나서……

제가 이야기의 주역이 된듯한 기분이라, 매일 책의 세계에 빠져있었던걸로 기억해요


후미카 : 프로듀서씨께 아이돌을 권유받았을땐 망설였습니다.

……제겐 무리라고 생각해서요.


후미카 : 하지만…… 느꼈어요.

책속의 빛나는 세계……그 가슴 뛰는 감각을, 혹시 현실에서도 맛볼수 있을지도 모른다……라고요.


후미카 : …저는…운동도 별로고… 사람 앞에 나가는 일도 못하기에……

도무지 아이돌과는 걸맞지 않는… 천학비재(浅学非才)인 몸이에요.


후미카 : …하지만, 프로듀서씨의 말을 믿고……

새로운 세계로 도전해보자고… 생각했으니까요.








후미카 : …부족한 몸이지만, 지도 편달을… 부디 잘 부탁드립니다.

적어도, 고개를 들고…… 도전해보려고 생각해요.





사실상 후미카 스토리의 주제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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